도라지 효능과 부작용 알아보자

도라지 효능과 부작용

도라지 효능 부작용

 

 

도라지 효능 부작용

요즘 심각한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기관지와 호흡기가 예민한 분들이 마스크를 상시 쓰고 다닐 만큼 기관지(호흡기) 건강에 모두 예민한 상황입니다. 기관지와 호흡기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도라지의 효능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조금 씁쓸한 맛을 지니고 있는 도라지는 우리 몸에 좋은 효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도라지 효능 부작용과 보관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도라지 효능

도라지 효능 첫번째 : 당뇨 예방

도라지 효능 첫 번째는 바로 당뇨병 예방입니다. 도라지는 혈액 내의 용해된 당 수준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에 충분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혈액 내의 당 수치가 높으면 점도가 증가하고 끈적거리게 되어 신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도라지는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과체중으로 인한 성인병의 위험이 있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도라지 효능 두번째 : 혈관 건강

도라지에는 사포닌 성분과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혈관의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 주는데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춰주고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의 혈관 관련 질병을 예방하여 줍니다. 도라지속의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을 맑게 해주고 도라지속의 칼륨 성분은 체내 나트륨과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데에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 효능 세번째 : 항암 작용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과 비타민 성분은 항상화 능력이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하여, 암 발병확률을 낮춰주고 체내에 전반적인 기능을 개선시켜 줍니다.

도라지 효능 네번째 : 기관지 건강

기침, 가래 등의 증상 완화 목적으로 한방에서 사용되는 도라지는 인후통, 편도선염, 천식 등의 각종 염증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도라지는 기관지의 염증을 가라 앉혀주고, 가래를 완화 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유의 쓴 맛을 내는 도라지 속에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사포닌 성분은 호흡기 건강에 좋으며 효과적입니다. 목과 위 점막이 자극되어 점막의 점액 분비가 늘어납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에서 가래를 제거하여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증상을 멈추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도라지 효능 다섯번째 : 뼈 건강

도라지에 들어있는 칼슘 성분은 어린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좋으며, 약해진 노인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해 줍니다. 류머티스 관절염과 같은 관절동 완화에 도움을 주고, 특히 체내에 철분 결핍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빈혈에 도라지를 섭취할 경우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 부작용

도라지의 부작용으로는 소화력이 약하신 분들과 마른 기침이 심하신 분들에게는 다소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섭취하실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뿌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적혈구를 파괴하는 헤모글로빈 효과가 있으므로,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위하여 약을 복용하시는 환자분들은 섭취를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도라지 손질법

도라지의 손질법은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고무로된 장갑(미끄럼방지)을 이용하여, 장갑을 낀 채로 손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 껍질을 벗기는 방법은 조금 넉넉하고 넓은 그릇에 물을 담은 후, 생도라지를 넣고 불려주시면 됩니다. 한 시간정도 담가놓으신 후, 불은 도라지를 꺼내어 도라지의 윗등을 잘라줍니다. 그 후, 손질되어 있는 도라지를 장갑 낀 손으로 윗등부터 문지르시면 도라지 껍질이 쉽고 깔끔하게 벗겨집니다. 

도라지는 쓴 맛이 강하기 때문에 쓴 맛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라지의 쓴 맛을 없애는 방법은 잘 손질되어 있는 도라지를 그릇에 담고 굵은 소금을 뿌려주고 깨끗한 물로 씻어주시면 됩니다. 이 때 탁한 물이 나오는데 여러번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씻어주시면 좋습니다. 냄빙 물을 넣고 소금을 넣은 후, 물이 끓으면 도라지를 넣고 끊는 물에 데쳐 쓴 맛을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도라지 먹는 법

먹는법이 다양한만큼 도라지 레시피도 많은데요. 도라지무침, 도라지볶음, 도라지나물, 도라지청, 도라지짱아찌 등 아주 많습니다. 그 중에서 많이 알려진 백조우언 도라지무침 요리 레시피가 아주 유명하여 알려드릴게요.

도라지무침의 양념으로 준비하실 것은 식초, 고춧가루, 올리고당, 참기름, 조선간장, 다진마늘, 설탕으로 만듭니다. 도라지, 당근, 오이는 드시기 편한 크기로 썰어 준비하시고, 설탕물에 오이를 넣어 물기제거 후, 모든 재료들을 양념장에 잘 버무려 주시면 간단하고 맛있는 도라지무침을 드실 수 있습니다.

도라지 보관법

껍질이 그대로 있는 생도라지는 손질한 깐도라지보다 조금 더 오래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신문지에 싸서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비닐팩에 그대로 넣어 냉동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껍질을 손질한 깐도라지나 건도라지는 트레이나 채반같은 바구니에 넣은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어두듯 매달아 주세요. 또는 비닐팩에 넣어 섭씨 10℃ 이하의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를 말려서 보관하시는 분들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신문지를 놓고 그 위에 손질해 놓응신 도라지를 올려 두시면 됩니다. 그럼 자연건조되어 잘 마릅니다. 다른 방법은 가정에 건조기가 있을 경우 깨끗이 세척한 도라지를 건조기의 온도 70℃ 에서 6시간정도 말려주시면 좋습니다. 

 

도라지는 대부분 주로 1~4년생을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어떤 것들은 한방약과 같은 의학적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약용 도라지는 시장에서 3년생 도라지의 비율이 가장 많이 차지합니다. 최근 도라지 효능과 부작용이 널리 알려지면서, 좋은 재배기술의 발달로 6년근 이상 된 도라지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