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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초기증상

by 헬지식 2022. 12. 15.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이란?

췌장의 길이는 15cm의 가늘고 긴 모양을 가진 장기로, 췌액이라 불리는 소화액을 분비하여 십이지장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췌장은 여러 장기들에 둘러싸여 몸 안쪽에 깊숙히 위치해 있는데 겉에서 만져지지도 않으며, 개복해도 한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췌장은 머리, 몸통, 꼬리의 3부분으로 나뉘어져 있고, 췌장의 머리 부분은 십이지장과 연결돼 있으며 췌장의 꼬리는 비장에 닿아 있습니다. 췌장암의 경우 크기와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며 췌장암 60~70%는 췌장의 머리에서 발생합니다.

 

췌장암은 비교적으로 드물게 발생하는 암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들어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방식으로 췌장암 환자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췌장암은 암 발생 순위 8위, 사망률 5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무서운 암 입니다.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데, 60~70대 환자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남성은 9.8명이며, 여성은 8명으로 선진국 수준인 10명 이상에 근접해가고 있는게 현재 상황입니다. 췌장암은 암 중에 가장 독한 암으로, 췌장암 발병 5년까지 생존율이 고작 8%밖에 되지 않아 3년의 생존율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췌장암 원인

전문가들은 췌장암의 발병 원인을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드문 경우이지만 부모와 자식간 유전자 전달을 통해 췌장암이 생기는 가족성 췌장암과 비만, 흡연, 고칼로리 음식 섭취 등 장기간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주게되면, 췌장암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췌장암은 생존율이 낮은 암 이기도 하면서 재발이 잘됩니다. 그 이유는 조기진단이 어려워서 췌장암 발견 차제가 늦어지게 되고, 환자가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낮습니다. 또한, 췌장암은 특성상 원격 전이가 쉽게 이루어져 다른 암에 비해 치료가 어렵습니다.

췌장암 진행 단계

췌장암 1기 - 암세포가 췌장에만 있는 상태

췌장암 2기 - 췌장암이 주변 장기로 전이됐지만, 주요 동맥 혈관의 전이는 없는 상태

췌장암 3기 - 췌장암이 주요 동맥 혈관을 침범해 상당한 진행이 됐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

췌장암 4기 - 간, 폐, 복막 등 다른 장기까지 췌장암이 전이된 상태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의 3대 증상으로 복부 통증, 황달, 체중감소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특별한 이유없이 지속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첫번째 : 통증

모든 암이 통증을 동반하듯이 췌장암 또한 명치 아랫쪽에 통증이 흔하고 심합니다. 등 부분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그 통증이 심해지는데 이런 경우 췌장암의 진행이 상당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두번째 : 체중 감소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음에도 6개월의 기간동안 정상체중의 5% 정도의 체중이 감소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하는 상황이 오랜시간 지속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세번째 : 당뇨병

췌장이라는 장기는 소화핵을 분비하는 기능 외에도 내분비와 관련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역할도 합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질환이기에, 췌장암과 당뇨병의 관련이 있습니다. 정확한 관련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췌장암 환자의 60~80%가 당뇨를 가지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2배 더 높은것으로 연구결과로 밝혀졌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네번째 : 황달

암이 췌장의 머리에 생기면 황당이 생길 수 있습니다. 눈 흰자위 부분이 하얀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고 피부색 또한 노란색으로 변하는 황달은 담즙의 통로인 담관을 췌장암이 막게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담즙이 고이게되어 세균이 감염될경우 오열 증상도 나타납니다. 황달의 증상은 간암이나 간경변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췌장암 초기증상과 혼동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다섯번째 : 소화 장애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소화 장애가 잦고 증상이 지속될 때 췌장암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종양이 자라면서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췌액과 담즙의 통로를 막아 지방을 소화하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이 경우 대변의 양상이 바껴 옅은 색의 기름지고 양이 많으며, 물 위에 뜨는 변을 보게 됩니다. 췌장암의 암세포가 위장으로 전이됐을 경우 식후 통증, 구토, 구역질 등의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변비가 생기기도 하며 식욕부진, 구토, 쇠약감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5% 미만의 환자에게서는 우울증, 정서불안, 위장관출혈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췌장암의 암세포가 1cm 미만의 작은 췌장암을 발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암세포가 1cm 이하고 주변 림프절 전이가 없으며, 암세포가 췌장 바깥으로 넘지 않은 경우는 조기췌장암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 중 췌장암 환자 또는 대장용종증의 관련 병력이 있는 경우 2년에 1번 또는 매년마다 정기 검진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췌장암의 원인이기도 한 흡연과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 섭취를 피하셔야 합니다. 이는 췌장암 뿐 아니라, 여러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하여 금연과 식단 관리, 꾸준한 운동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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